포스코 해외 SCM 중 최단기간 기록 달성
연간 판매량 30만톤 체제에 다가서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POSCO-CSPC가 누계 판매량 100만톤을 돌파했다.
지난 2004년 5월 가동을 시작한 POSCO-CSPC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30%를 웃도는 비약적인 판매신장률을 달성하면서 가동 이후 5년 7개월이라는 포스코 SCM법인 가운데 짧은 기간 내에 누계 100만톤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경 연간 판매량 25만톤이 예상됐던 것이 하반기 뛰어난 영업 성과로 연간 판매량 30만톤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역시 포스코가 전세계에 설립한 42개 SCM법인 중에서 처음으로 30만톤 판매기반 구축을 달성하는 것이다.
한편 POSCO-CSPC는 자동차용 성형가공 부품 생산 분야에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해 소재에서 부터 조립,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거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내에서 전략적인 수요기반을 만들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