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3분기 전세계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2008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국제스테인리스스틸포럼(ISSF ; 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이 밝혔다.
이 같은 결과대로라면 2009년 연간으로도 2,389만톤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돼 2008년 2,593만톤에 비해 감소를 기록하는 한편 3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ISSF측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500만톤으로 한국과 대만의 생산량은 보합을 기록한 반면 인도와 일본 생산이 감소하면서 2008년 동기에 비해 23%가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생산량은 66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세계 스테인리스 생산량의 37% 수준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26%에 비해 11% 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과 아프리카 생산량은 46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가 급감했고 미주 지역도 149만톤으로 22.9%가 급감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 300계 물량은 소폭 증가한 반면 자동차 생산 감소로 400계 생산은 다소 줄었다고 밝혔다.
구분(단위 : 천톤) |
2008 1~3분기 |
2009 1~3분기 |
전년비 |
2008년 연간 |
서유럽/아프리카 |
6,773 |
4,638 |
-31.5% |
8,272 |
중동부 유럽 |
283 |
175 |
-38.2% |
333 |
미주 |
1,943 |
1,497 |
-23.0% |
2,315 |
아시아(중국제외) |
6,563 |
5,043 |
-23.2% |
8,068 |
중국 |
5,513 |
6,569 |
19.2% |
6,943 |
세계합 |
21,074 |
17,921 |
-15.0% |
25,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