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말 54일분 비축 목표..2012년까지 60일분 확보

  조달청이 2010년도 원자재 비축물자 방출업무를 내일(8일)부터 재개한다.
조달청은 비축물자 재고실사와 2009년 회계연도 결산을 통한 2010년도 회계시스템 연계작업 등으로 비축물자 방출업무를 일시 중단했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중단된 방출 업무는 1월 8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원자재 방출규모를 지난해보다 500억원 많은 4,700억원 규모로 증액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말 현재 47일분인 비축재고를 2010년 말 54일분, 2012년 말 60일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달청은 올 3월부터 민·관공동비축제도를 도입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