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억대만달러...LCD TV 수요 강해
대만 전자업체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6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12일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만 파운드리 업체들의 월별 매출액은 전월 대비 3% 증가한 398억 대만달러로 2003년 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패널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12월 대형 패널 출하량이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PC와 LCD TV 등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가전하향책의 보조금 상향 조정으로 여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