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스테인리스 업체인 태원강철이 올해 스테인리스를 280만톤 생산할 계획이라고 해외 현지 언론이 전했다.
회사측은 이와 함게 스테인리스 280만톤을 포함한 전체 철강제품 생산은 1,012만톤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태원강철은 올해 연간 1,110억 위안, 달러로는 160억 달러 수준의 매출액과 15억 위안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인리스의 경우 지난 2009년 240만톤에서 2010년 17% 늘어난 280만톤 수준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생산 및 재무 실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연합회에서는 태원강철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이 지난해 240만톤 수준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업계에서는 일단 2010년에도 제품 생산이나 판매, 수익 등이 니켈과 크롬, 철광석 등과 같은 원부자재 가격에 의해 강하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