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4고로 1만 5,613톤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최근 세계 최초로 일일출선량 1만 5,613톤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평균 일일출선량 1만 3,974톤, 연간생산량으로 환산 시 510만톤을 달성해 연산 500만톤 체제에 안착했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연간 생산량은 483만톤이다.

광양 4고로는 지난해 7월 21일 화입 3일 만에 정상조업도를 달성했으며 83일 만인 10월 28일 일일출선량 1만 3,700톤을 돌파했다. 이후 지속적인 출선량 증가로 당초 설계능력인 연산 500만톤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광양 4고로의 생산체제 안정을 위해 초대형 고로에 최적화된 송풍조건, 장입물 분포, 출선 안정화 등 대형고로가 요구하는 조업조건들을 궁즉통 기술로 개발해 왔다. 또한 운전·정비부서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낭비발굴, 개선활동을 통해 조업기술을 높여 왔다.

포스코는 앞으로 고출선비, 저환원제비, 저가 연·원료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출처:포스코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