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SSC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1월 출하가격을 사실상 동결했다.
회사측은 우선 니켈계 냉연강판의 경우 톤당 5,000엔의 할증료를 낮췄으나 베이스 가격 5,000엔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가격은 톤당 35만5,000엔을 기록하게 됐고 크롬계는 25만2,000엔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NSSC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에너지 및 플랜트용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담수화 설비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문 문의도 늘고 있어 수요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내 수요는 여전히 주춤한 편이며 이로 인해 야와타공장의 설비 가동률이 20~30% 정도 낮아졌지만 조선용 스테인리스 제품의 장기 계약 물량 덕분에 다시 가동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