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업그레이드, 주문 증가로 이어져
- 신제품 출시 등 신제품 개발 효과도 기대
작년부터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한 풍산(회장 류진)이 품질과 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품질과 기술로 승부해 나갔다는 방침이다.
풍산은 앞으로 회사 성장의 동력을 기술에 맞추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풍산은 신제품 및 기술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는 등 전략적인 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말 기술연구소의 완공과 함께 성장엔진을 창작하게 된다.
풍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술력이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술력은 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풍산은 전략적인 기술부문에 대한 투자가 본격된 이후 제품의 품질이 크게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효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풍산은 작년 하반기 이후 압연제품의 경우 풀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사상 최대의 생산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주문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이 같은 주문 증가는 그동안 집중해온 품질 향상의 효과다. 업그레이드된 품질은 수입대체는 물론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시장을 완전히 선점해나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해외시장 특히 일본 시장에서도 풍산의 제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면서 주문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품질 향상이 이뤄졌다.
풍산은 전략적으로 고품질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요산업이 고도화 될수록 소재인 신동제품 역시 고기능성을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수요산업의 추세에 발맞춰 풍산은 고기능성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풍산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 독일 등 유럽시장과 일본시장에서도 정면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풍산은 현재 선진국 시장의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그 만큼 품질 및 기술향상 속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체계적이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한 기술연구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면 기술개발은 더욱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신동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하고 있는 풍산의 움직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일 발행되는 Metal World 3월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