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신용등급 A+ 최근 상향조정

현대하이스코, 신용등급 A+ 최근 상향조정

  • 철강
  • 승인 2010.03.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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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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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현대제철 강종 다원화 된다

현대하이스코가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으로 평가됐다.

최근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과의 일관제철사업 기대효과에 따른 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관제철사업이 진행되면 현대하이스코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계열내 강재흐름의 수직계열화가 완성돼 사업시너지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기평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국내 조강 생산 비중이 2010년에 26%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06년 86% 비중을 차지한 봉형강 중심에서 2012년에는 열연강판 47% 및 후판 8%로 강종이 다원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제철의 열연강판 상공정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수급구조 개선에 따라 현대하이스코의 수익성에 개선이 있을 것으로 한기평은 평가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앞으로 계열사인 현대제철의 고로산 열연강판이 본격적으로 조달되면 원료조달의 질적 안정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도금 공정을 거쳐 현대자동차의 완성차 공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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