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유통업체인 광일금속(대표 조재주)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순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214억7,166만원을 기록해 2008년 대비 29.8%가 줄었다.
판매가격 하락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 역시 54억7,414만원으로 2008년에 비해 21.9%가 줄었다.
그러나 영업외수익 급증과 영업외 비용 급감은 2008년 순손실에서 2009년 28억9,724만원의 순익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