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우인터 인수 가능성 높아져

포스코, 대우인터 인수 가능성 높아져

  • 철강
  • 승인 2010.05.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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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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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가격 3조4천억 제시, 롯데보다 다소 높아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가능성이 롯데에 비해 높은 입찰가를 제시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서 포스코는 3조4,000억원을, 롯데는 3조2,000억원을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가격으로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2주후 최종입찰자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공동매각협의회가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68.1%의 액면가치인 2조4,300억원과 경영권 프리미엄 40% 정도를 더해 이번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 증권가에서는 대체적으로 적정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일단 정밀재실사와 협상을 통해 최종가격 결정이 이뤄지고 오는 7월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주후 최종입찰자 선정에서 포스코가 일단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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