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미관, 경량화, 내구성, 내부식성 우수
포스코강판(대표 조준길)이 최근 건축물의 커튼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외장재를 대체하기 위한 POS-ALUWALL(불소수지도장 알루미늄판)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POS-ALUWALL의 두께는 2.0~3.0mm의 제품으로 기존 CCL(연속도장라인)설비의 한계 생산능력인 1.6mm를 뛰어넘었다. 이는 컬러공장과 제품연구그룹의 공동 연구개발로 일궈낸 성과.
특히 이 제품은 뛰어난 미관과 함께 경량화, 내구성, 내부식성을 지니고 있어 시장성은 물론 국내 건설업계에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석철 신수요개발그룹장은 “올해를 POS-ALUWALL제품의 성장기로 설정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고객이 요구하는 메탈릭(Metallic) 계열의 제품을 3Coat-3Bake로 개발 완료하고, 국내 시장의 경우 부산을 시작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