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철의 날]금탑산업훈장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제 11회 철의 날]금탑산업훈장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 철의 날 11회
  • 승인 2010.06.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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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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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최초 고로 이용한 일관제철소 건설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은 경제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철강재 수요를 충족하고 고질적인 국내 철강산업의 상하공정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 당진지역의 224만평 대지위에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를 이용한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건설총괄 책임자이다. 

 현대제철은 6조 2,300억여원을 투자하여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바, 이는 주요 국책사업인 서해안고속도로 건설과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비용을 상회하는, 단기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제철소 건설은 9만 3,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와 제철소 운영에 따른 7만 8,000여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게 하여 총 24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추산되며 중형차 26만대의 수출효과와 맞먹는, 연간 80억불의 수입대체를 통해 철강 무역역조 현상 개선하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산업적 측면에서, 철강 다소비 산업의 소재 조달 안정성을 추구하여 한국철강산업의 문제점인 만성적인 소재 부족 현상을 개선하고 신강종 개발과 철강제품 가격 안정화를 통해 자동차, 기계, 가전 등 국내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유철 사장은 총투자비의 9.1%인 약 5,300억원의 환경투자비를 지출하여 세계 최초의 밀폐형 원료저장시설 및 친환경 이송설비 등을 건설, 기존 제철소의 환경오염 주범인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타회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원료저장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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