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철광석 등 6대 신성장축 육성

SK네트웍스, 철광석 등 6대 신성장축 육성

  • 일반경제
  • 승인 2010.08.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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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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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기업가치 6조원 달성할 것”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철광석 석탄 등 6대 신 성장축 육성 나선다.
 
SK네트웍스는 4일 회사의 장기경영계획인 ‘비전2020’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년 단위 중기경영계획인 ‘To-be 모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o-be 모델에서 SK네트웍스는 오는 2012년까지 현재보다 33%가 증대된 매출 28조원, 세전이익 4000억원(현재 대비 2배 수준), 기업가치 6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도전적인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SK네트웍스 경영전략의 핵심은 3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창출하는 6개의 신 성장축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6대 신성장축은 △철광석 △석탄(비철) △자동차 △패션 △부동산 △와인사업이다.
 
특히 SK네트웍스는 이창규 사장의 독창적 인재육성법인 ‘물리트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물리트기란 ‘한 업무를 마스터하는 과정에서, 일처리 방식이 암묵지로 체화돼 어떤 일을 맡기더라도 잘할 줄 아는 경지에 오르는 것’이다.

‘물리 3급’은 1개 사업을 잘하는 수준(임원후보), ‘물리 2급’은 2∼3개의 사업을 동시에 잘 할 수 있는 수준(CIC사장/부문장 후보), 마지막으로 ‘물리 1급’은 10개 이상의 사업을 동시에 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CEO후보가 이에 해당한다.
 
이창규 사장은 “현재 임원을 제외한 물리3급 이상 구성원은 약 100명 정도인데, 이들 구성원 각자가 1년 동안 후배 2명을 물리 3급 이상으로 키우면 2011년에는 물리3급 이상 구성원이 300명으로 늘어나고 2012년에는 9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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