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12년 900원대 진입 전망

원달러 환율, 2012년 900원대 진입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10.08.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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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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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간신히 1,100원선 턱걸이

 원달러 환율이 내년에 1,010원까지 떨어지고 2012년에는 90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국제 경제전망 조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최근 세계경제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내년 환율을 달러당 1,010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환율 또한 달러당 1,102원으로 1,100원 선을 간신히 턱걸이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기업들의 수출 채산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됐다.

 2012년 우리나라 환율은 달러당 977원으로 2007년 이후 5년 만에 900원대에 재진입하고 2012년에는 달러당 977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2013년과 2014년 예상 환율은 달러당 각각 978원과 979원으로, 2012년 이후에는 달러당 970원대 후반이 우리나라 환율로 고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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