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필리핀에서 철&비철스크랩 장사 시작

혜인, 필리핀에서 철&비철스크랩 장사 시작

  • 철강
  • 승인 2010.08.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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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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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현지의 철&비철스크랩을 매입해 포스코 등 국내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혜인은 필리핀 현지에 총 19억원을 투자해 ‘HIG Philippines Corporation’(에이치아이지 필리핀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혜인이 100% 투자한 자회사로 이미 필리핀 북부에 스크랩 야드를 확보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스크랩 매입 작업을 시작해 올해 11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내녀눕터 연간 11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과 영업이익률 6~8%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사업인 국내 중고건설장비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여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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