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강비철산업展 볼거리 ‘풍성’

국제 철강비철산업展 볼거리 ‘풍성’

  • 철강
  • 승인 2010.08.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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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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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10월 3일 킨텍스에서 열려
철강 및 비철 700부스 마련…준비는 순항中
각종 전문 세미나, 철강포럼, 이벤트 등 다양

本紙가 주관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ISNON 2010은 ‘친환경, 녹색철강! 녹색비철’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라 할 수 있다.

전시 분야는 크게 △철강소재 및 제품분야 △비철금속소재 및 제품분야 △가공설비 및 기술분야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부스 규모는 총 700여개이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품목들을 압축적이면서도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어울리는 녹색철강 및 녹색비철금속을 주요 테마로 잡아 기본적인 철강, 비철금속의 제품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각 회사가 개발 중인 상품들도 내놓는 뜻 깊은 자리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국제철강포럼, STS스틸클럽세미나, 기후변화세미나, 동조합세미나, 철강자원협회세미나, 기업수요가 세미나,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현재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가 볼거리만 제공하는 철강금속 업계만의 행사가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녹색철강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각종 정보제공 및 수출상담의 기회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바이어 초청 및 참가를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 및 해외 프로모터들을 총동원하는 한편, 제조업체 수출부문 및 종합상사 등을 통해 유력 바이어 초청 및 유치 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가 있다.

특히 업계 소통 및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각종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범우, SL니꼬동제련, 고려아연 등 주요 철강 및 비철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종 설비, 유통, 무역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물론, 철강관련 업체와 수요산업 업체는 제조사, 가공업체, 수요업체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야 행사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주재하는 '환영의 밤' 만찬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전시회 구성은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과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인프라기술전’의 3개 유관전시회가 同시기, 同장소에서 개최되어 약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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