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자협약 체결식 후 본격 사업착수
전남도가 광양 세풍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전남도청은 전남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투자협약 체결식을 24일 청사에서 갖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는 전남도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등 3개 기관과 KCC건설, 탑시티, 대선건설, 한국산업은행 등 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총 3,606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세풍산단은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일원 2.38㎢부지에 자리를 잡게 된다. 또한 오는 2015년까지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1차금속, 조립금속, 기술정보, 식품산업 관련 업체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풍산단 조성은 율촌 1산단의 분양이 끝나면서 광양만권 산업용지 부족 현상을 의식해 일반산업단지 개발 요구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