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부족, 거래미미로 가격 떨어져
9월 이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열연강판 내수가격이 수요부족과 거래량미미로 하락하고 있는 양상이다. 철강전문매체 SBB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 시장에서 Q235 5.5mm 열연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4,120~4,150위안(17% 증치세 포함)으로 8월 중순 대비 50위안 하락했고, 광저우 시장에서도 같은 제품 내수가격이 톤당 4,200~4,250위안으로 60위안 내려갔다.
중국 내 열연강판 재고량 증가와 수요부족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중국의 주요 철강사들이 9월 출하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함에 따라 9월부터는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