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개국 360업체가 참여하는 국제 조선·해양산업 전시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2010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도내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선진 기술력과 경쟁을 통한 기자재 국산화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지식경제부가 지난 1월 2010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 45개 가운데 조선관련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조선시장을 선도하는 그리스, 독일, 노르웨이 등 선진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해양 기자제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가 국제관, 조선사관, LNG 및 해양플랜트 및 항만물류관 등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는 1대1 수출상담회, 기업홍보 및 신제품 발표회, 기술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구매력을 갖춘 해외 빅 바이어 250여명도 대거 초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