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과 예술 '사이'를 말하다

철과 예술 '사이'를 말하다

  • 일반경제
  • 승인 2010.08.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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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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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철제 공간에서 꽃피는 예술축제

 지난 해 “철 사람과 함께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던 '물레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다시 새 모습으로 다가온다.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예술가와 관객이 다함께 문래동 철제공간의 역사적 기억을 공감하면서 현재적인 삶의 의미를 교감할 수 있는 춤, 퍼포먼스, 설치, 회화, 사진, 문학 등 다원적인 예술마당이다.

 올해 <물레아트페스티벌2010>의 주제는 '사이'다. 현대 세계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생활 속에서 '사이'에 대한 경험을 자유롭게 펼쳐 보이고 상상력을 맘껏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물레아트페스티벌 측은 "예술은 이러한 모든 사이 사이를 연결하고 넘나들면서 사이의 존재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이번 물레아트 페스티벌 2010은 문래동 철재 상가 거리공연장과 춤공장에서 예술가들과 대중이 함께 어우러져 '사이'에 대한 상상력을 맘껏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일상을 새롭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이'의 무한한 생성의 에너지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물레아트페스티벌2010>은 오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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