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1월 1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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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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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산업생산 1.2%로 예상 및 이전 상회

12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관심을 모았던 포르투갈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유로존 부채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전기동은 9,700달러선을 한 때 회복하는 등 비철금속 모두 전일비  상승하는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전기동은 전일 일본의 유로존 국채매입 소식과 금일 포르투갈의 국채입찰 결과발표를 앞두고 유로화가 1.3레벨을 상향돌파하자 전일 종가대비 단숨에 60달러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며 유로화가 상승폭을 제한하자 전기동은 런던장 개장 전까지 약보합권을 보이며 9,590달러와 9,540달러사이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여주었다.

12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9,625

9,618

9,528

9,147

9,101

378,175

-1,475

알루미늄

2,485

2,496

2,474

2,351

2,367

4,408,350

14,650

아연

2,435

2,445

2,418

2,281

2,290

710,025

-125

2,662

2,639

2,637

2,413

2,420

211,975

300

니켈

25,065

25,135

24,679

24,111

24173.81

135,096

-768

주석

26,795

26,825

26,552

26,163

26,146

17,115

225

런던장 개장 후  포르투갈 국채입찰 발표 기대감에 포르투갈 증시가 상승하며 전체 유럽증시를 끌어올리자 전기동은 상승흐름을 보이며 9,600달러레벨을 상회하였다. 이 후 유로존 11월 산업생산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나고 포르투갈의 국채입찰 결과가 양호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쪽에서 매도물량이 대량 출회되었다는 소식에 유로화는 1.29선으로 하락반전하였으나, 전기동은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낙폭을 크게 확대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US장 개장 전,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3레벨을 회복한 유로화에 힘입어 다시 오름세를 보여준 전기동은 포르투갈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였던 것으로 평가받으며 유로존 부채우려가 다소 진정을 보이자 미국증시 주가선물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었고 이에 따라 장 후반에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9,7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였다.

장 후반 전기동은 결국 전일비 1% 이상 상승하며 9,600달러 후반 수준에서 장을 마쳤고,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일비 모두 상승하는 강세장 속에서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포르투갈의 국채 입찰에 예상보다 강력한 수요가 몰리면서 유로존 우려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자 비철금속가격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한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하며 6주째 감소세를 보이며 국제유가가 92달러를 상회하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일은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연초에 보였던 미국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회복전망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일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난 유로존의 재정우려에 대한 투자자들의 완화된 심리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의깊게 관찰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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