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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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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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낙관적 경제지표와 Fed 버냉키 의장의 추가양적완화정책 가능성에 언급에 반등을 시도하였으나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유로존 우려와 기술적 매도세가 겹치며 횡보장으로 마감하였다.

  중국의 6월 일평균 전기동 생산량은 15,9000톤으로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전년대비 13.3% 상승), 2분기 GDP가 9.5%(1분기 9.6%) 로 중국의 성장침체가 일부의 기대치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의 상승지지로 작용하였다. 또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모두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SHFE의 비철 전품목은 상승 마감하였다.

  이러한 상승장을 이어받은 LME는 금일 23시 예정된 Fed 버냉키 의장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소폭 상승하며 조용한 움직임을 연출하던 중, 추가양적완화 정책 가능성 발표에 $9700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곧이어 이익실현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반납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알루미늄(일평균 53,0333톤), 니켈의 6월 생산량 또한 기록치를 경신하였다. 알루미늄은 6월 자동차 판매가 1.4% 성장함에 따라 수요 측면에서 탄력을 받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노후된 금속설비 생산중단 명령에 따라 신규 생산라인이 속속 가동되면서 생산량은 하반기에도 높은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 중국은 금년 반기동안 8.6백만톤의 알루미늄을 생산(전년대비 5.6%성장)하였으며 금년동안 약 62만톤 메탈생산설비의 중단명령을 내리고 있다(전년 약37만톤).

  금 가격은 Fed의 양적완화정책 언급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와 유로존 위기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세가 더해지면서 온스당 $1580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경신하였다. 만약 미국경기가 안정국면에 접어들어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취해지지 않거나 유로존 위기가 안정화 된다면 금가격은 다시하방압력을 받을 받겠지만 이 두 가지 이슈가 당분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금가격은 당분간 상승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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