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움, 10억 규모 유상증자

테라움, 10억 규모 유상증자

  • 철강
  • 승인 2011.07.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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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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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운영자금 조달… 발행가 주당 500원

  우노제강의 포항 2공장을 인수하고 철근 사업을 시작한 테라움(대표이사 박형근)이 9억9,913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77만4,522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는 주당 500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사업운영자금 조달이다.

  테라움은 유무선 통신 및 광인터넷 접속장치 관련 회사로 지난 3월 사업다각화를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흥동 1836에 소재한 우노제강의 포항 2공장을 28억원에 인수했으며, 3월 28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업 목적에 철근 도소매와 강관, 제강 및 압연 등 철강재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사업, 금속철물가공업 및 기계공업을 추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달 철근 시험생산을 시작했으며, 7~8월경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라움의 주·야간 총 생산능력은 연간 19만톤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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