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2011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세아특수강, 2011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 철강
  • 승인 2011.07.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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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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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위한 노사 화합문화 통해 경쟁력 강화

  세아특수강(대표 유을봉) 노사가 2011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이뤄냈다.

  회사측은 “7월 28일 포항공장에서 2011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며 “이로써 세아특수강은 1988년 창립 이래 23년간 무분규를 달성하며 모범적인 노사간 상생의 교섭문화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 세아특수강은 1988년 창립 이래 23년간 무분규를 달성해 모범적인 노사간 상생의 교섭문화를 보여줬다. 2011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는 유을봉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임성수 노조위원장.

   유을봉 대표이사는 2009년 회사가 어려울 때 자발적인 임금 동결 선언을 비롯해 회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노사상생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무교섭 타결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에 감사를 전하며, 2014년 매출액 1조 달성과 ‘글로벌(Global) 종합부품소재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수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해이자 2014년 매출액 1조 달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올해, 화합의 노사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고 노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만들자는 직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결과라고 의미를 밝혔다.

  세아특수강은 이번 무교섭 타결을 淪� 지난 23년간 이어온 무분규 회사로서의 고객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부품소재 기업’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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