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련 신기술 개발…차세대 제련설비 구축
마그네슘 제련 및 부산물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실험동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최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강원산업기술연구소는 마그네슘 산업의 심장이 될 강릉에 산학연과 민관 협력을 통한 실험동을 구축, 마그네슘 제련 신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통한 차세대 제련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착공된 이번 실험동 건설에는 총 50여억원이 투입됐다. 현재는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6월 강릉 옥계면에 마그네슘 제련소를 착공, 내년 6월 연 1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