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국고보조금 5,637억원 반영

울산시, 2012년 국고보조금 5,637억원 반영

  • 수요산업
  • 승인 2011.09.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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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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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신청한 2012년도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에서 심의를 마치고 정부안에 총 5,637억원이 반영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신청한 내년도 국가예산 6,086억원 중 5,637억원(일반국고 4,076억, 광특회계 1,561억원)이 2012년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

  국고보조사업 반영 내역을 보면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구축(114억5천만원), 이화·길천산업단지 진입로개설(160억원), 옥동~농소간 도로개설(150억원), 온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78억원), 울산 하늘공원건립(57억원) 등이다

  국고보조사업 중 신규사업은 오토밸리로 2공구(농소IC~농소2IC)개설(20억원),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227억원), 반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2억원),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연결도로 개설(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국가시행사업은 총 16건에 8,356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사업은 울산 자유무역지역 조성(810억원), 울산 과기대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541억원), 울산 신항만 건설(1,013억원), 국도 31선(장안~온산) 개설(140억원), 울산~포항 고속도로건설(1,4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화사업(2,200억원), 부산~울산 복선 전철화사업(1,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울산시는 어려운 예산 사정에도 울산시 국가예산이 지난해 반영률 89.8%보다 더 높은 92.6%로 상향조정됐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도 정치권과 협력을 대폭 강화해 추가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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