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
내년 3월 초, 부산상의 회장 재출마 할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이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4일 오후 5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신 회장은 지난 8월 12일에 개최된 제1차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 회장은 현 부산체육회 부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2020 부산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장 등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신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럭비 협회의 수장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럭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 회장의 내년 3월 초에 있을 차기 부산상의 회장 선거전에 대한 입장도 초미의 관심사다.
부산상의 회장을 두 번째 맡고 있는 그는 과열 선거를 의식해 아직 재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지만 이달 내 재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