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석 광산업체 1~2곳과 협상 중
동부메탈이 태양광ㆍ반도체 사업의 최초 원료인 메탈실리콘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현재 동부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합금철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은 최근 메탈실리콘 사업을 위해 국외의 고순도 규석 광산업체 1~2곳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탈실리콘은 태양전지와 반도체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원소재로 사용되는데 이를 얻기 위해선 순도 높은 규석이 필요해 국외 광산업체를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부그룹은 66만1,150㎡(약 20만평)에 달하는 동부메탈 동해공장의 남는 용지를 이용해 메탈실리콘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동해공장은 동해항과 인접해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