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확장‥18일 기념식수 행사 열어
세아특수강(대표 유을봉)이 포항공장 신축 본관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8일 오전 본관 앞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였던 포항공장 본관 건물은 5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0월초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신축 확장됐다. 지하에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당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강당을 만들었으며, 1층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접견실과 세아특수강의 역사와 미래의 발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2~3층은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신축된 본관 사무동은 '새로운 도약을 통해 비상하는 세아특수강'의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벽면 전체를 유리로 시공하여 한층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으며, 본관과 공장에 분산돼 있던 지원부서와 생산부서 사무실을 통합함으로써 부서간 의사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6월 KOSPI에 상장되면서 공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이 많아졌는데, 회사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본관을 신축하게 돼 직원들의 자부심과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