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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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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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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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억3,000만달러에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스웨덴 스테나 벌크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약 4억3,000만달러(한화 약4,900억원)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급 규모로 대우조선은 이 선박들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4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선주인 스테나 벌크사는 스웨덴 최대 기업인 스테나그룹 자회사로 90척이 넘는 원유운반선을 운영하고 있다. 올 초에는 대우조선이 건조한 3척의 LNG선을 인수하면서 LNG 시장에 진출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스테나그룹은 원유운반선과 페리선,드릴십 운영 등 해양 관련 비즈니스와 더불어 파이낸싱,부동산,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회사”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선주사의 다양한 사업군에서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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