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25 08:46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국 수요 전망 개선에 LME 구리 랠리 확대, 2009년 1월이래 최대폭의 2-day 랠리
. 중국 9월 전기동 수입량 전월대비 17% 늘어난 275,499톤으로 2010년 5월이래 최고


  구리 가격이 근 1개월 최고가로 7% 오르면서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합의 사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 10월 HSBC PMI 제조업 예비치가 51.1로 4개월만에 처음으로 수축/확장 분계선인 50을 넘기며 개선된 영향이다. 동시에 2009년 1월 말 이래 최고의 2-day 랠리를 기록했다. 기술적 모멘텀이 가속화 되고, 아시아 수요가 강화될 조짐이 계속되면서 숏커버링 랠리를 추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LME 구리 3개월물이 전일대비 490달러 또는 6.9% 오른 7,635달러로 마감하면서 9월 22일이래 최고 종가 수준을 기록했다.

  수요 피크 시즌을 앞두고 중국의 9월 전기동 수입량이 전월대비 17% 증가하며 16개월 최고를 기록했다. 이 소식과 함께 아시아 지역 LME 출고예정물량의 증가, 상하이와 싱가포르 현물 프리미엄의 상승, 거래소 재고량의 감소 등이 구리 수요의 개선을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도 8월 유로존 산업 신규주문이 전월대비 1.9% 증가(예상 0.1%, 이전 -1.6%) 하면서 투심을 개선시켰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