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보고서 발표

  2012년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10월25일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7,855만대, 국내 판매량은 158만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대비 4.2% 증가한 전망치로 일본과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반면 미국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5% 미만 증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개도국을 중심으로한 수요 감소 또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시장의 경우 2009년 이후 줄 곧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012년에는 경기부진과 함께 신차 효과 약화 여파로 4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며 158만대 판매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