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2012년 1분기 휴대폰 흑자전환 가능"

LG 전자 "2012년 1분기 휴대폰 흑자전환 가능"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10.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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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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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2년 연간 영업益 8,655억원… 전년比 193.4% 증가 예상"

  LG전자가 3분기 실적에 대한 영업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2012년 1분기에 휴대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은 2011년 4분기 이후에 LTE 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12년 1분기 흑자전환되는 등 수익성이 점차 호전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휴대전화는 수익성 위주 피처폰 전략으로 출하량은 감소하겠지만 LTE폰을 앞세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단가 상승과 더불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TV는 프리미엄급 제품 비중 확대와 통상적인 연말 재고 비용 축소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은 8,655억원으로 전년대비 19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HE(Home Entertainment) 역시 3D TV, LED TV 등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의 호전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12년 평판TV 출하량은 전년대비 26.5% 증가한 3,178만대로 예상된다. 또한 HA(Home Appliance)는 신제품 출시가 2011년 4분기에 이루어지면서 2012년 1분기에 매출,이익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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