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자동차 수요 대응 3공장 건립 추진
기아차가 중국 자동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제3공장을 세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장쑤성 뤄즈쥔 서기와 옌청시 자오펑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투자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미 중국에서 연간 43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기아차는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는 중국 3공장이 완공되면 현지 생산 능력이 73만대로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차 중국 3공장과 함께 향후 중국 173만 대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