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혁신에는 쉼이 없다"

포스코, "혁신에는 쉼이 없다"

  • 철강
  • 승인 2011.12.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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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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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포항서 혁신축제 ‘IF 2011’ 개최
차세대 혁신 슬로건 ‘π Innovation’ 선포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1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포스코패밀리사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IF(Innovation Festival) 2011’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IF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만 5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IF 2011에서는 혁신활동의 확산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제고한 사례와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으로 진화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사회자는 아프리카 초원을 탐험하면서 동물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야생과 같은 경쟁 상황에 직면한 포스코가 생존을 위한 혁신이 필요함을 사자의 삶을 모티브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의 차세대 혁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슬로건인 ‘π Innovation(파이 이노베이션)’ 선포식이 진행됐다.

  ‘π Innovation’은 포스코가 비전2020 달성을 위해 무한대의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을 상징하며, △경쟁사와 차별되는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일하는 방식,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찾는 길, △낭비가 제거되고 최적화된 프로세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π Innovation 선포식에서는 ‘도전’, ‘창의’ 등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과 연계된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깊은 몰입과 집중을 가져오도록 유도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패밀리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포스코패밀리가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혁신활동은 ‘Plan-Do-See’ 체계로 연간계획을 공유하는 ‘리뷰(Review)’(3월), 계획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팔로우업(Follow-Up)’(7월),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12월)로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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