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價, 1,900달러대 지속…약보합

Al價, 1,900달러대 지속…약보합

  • 비철금속
  • 승인 2011.1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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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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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안 속 당분간 박스권 등락

  불안정한 경기여건이 지속되면서 국제 알루미늄 시세가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은 주초부터 톤당 2,000달러선을 하회하면서 주중 내내 1,900달러대를  유지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 지역의 재정불안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비철시장 전반의 약세가 반영된 것으로 지목했다. 알루미늄 시장 개별적으로는 최근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난 LME 알루미늄 재고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5년 만에 최저점에 놓인 알루미늄 가격과 그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부담, 중국 등 이머징 국가들의 견조한 수요 등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알루미늄 가격은 전기동이 앞장선 비철시장의 변동성에 연동하겠지만, 개별적으로 큰 폭의 변동성은 발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남은 연말동안 가격의 변동성은 더욱 제한될 것이라며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 지역의 재정불안 문제의 향방이 민감한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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