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시장 선점 위한 신제품 판매 주력
국내 가전사들이 한 겨울철 에어컨 전쟁에 돌입한다.가전사들은 2012년 1월 경쟁적으로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 기능을 내세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에어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비수기인 겨울철에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겨울철에 에어컨을 팔기 위해 가격 할인 경쟁도 벌인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리점마다 가격할인과 사은품 행사 등을 통해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또한, 전기료 절감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에서 연간 200만대 정도 팔리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은 LG전자가 지난 40년간 절대 우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특히 에어컨 분야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 LG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