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익 증가를 위한 현대제철의 복안은?" - 키움증권

"2012년 이익 증가를 위한 현대제철의 복안은?" - 키움증권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0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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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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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비중 축소 및 원료 배합 비율 개선 등 언급돼

  올해 이익증가를 위해 현대제철이 수출 비중을 축소하고, 원료 배압비율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음은 16일 키움증권 김종재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기업분석 자료 내용의 일부다.


<현대제철, YoY 실적 개선이 가능할까>

현대제철의 2012년 연간 사업 계획은 아직 이익 증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복안은 무엇일까?
 
  1) 수출 비중 축소: 현대하이스코 공급 물량 증가로 자연스럽게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함. 현재 수출 시장의 수익성은 내수 시장에 비해서 낮음.
 
  2) 원료 배합 비율 개선: 원료탄 탄종 배합과 철광석 광종 배합에 있어 저가 원료 투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임. 1고로와 2고로의 가동이 각각 2년과 1년을 경과함에 따라 조업 안정화에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를 0.5%pt 정도 보고 있음.
 
  3) 현재 업황 상황이 가장 양호한 자동차용 냉연강판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업황개선이 가장 비관적인 후판 보유 비중이 작아 실적 감익 압력이 작다는 점도 긍정적임.
이러한 요인들은 YoY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다만 이러한 실적 개선 가능성에 부담 요인은 일단 2012년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 2분기 실적에 일회적 재고 효과가 크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2012년 영업이익이 2011년과 대동 소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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