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사업, 자동차 해외 생산 및 판매 증가 등 긍정요인
강관사업, 에너지용 강관 호조세가 성장 견인할 것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냉연 및 강관사업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냉연사업은 자동차용 강판 수요 증가세 둔화로 내수는 전년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수출은 해외 생산 및 판매 증가세 지속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판매는 전년비 35만톤 증가한 497만톤을 기록할 것이며 생산은 생산라인 증대 영향으로 전년보다 43만9,000톤 증가한 442만3,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관사업은 건설 및 조선업 침체와 수입산 증가세로 내수판매가 부진할 것이지만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호조세가 이어지며 수출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판매는 전년보다 1만3,000톤 증가한 110만1,000톤을 기록, 생산 또한 신규 설비 투자 등으로 저년보다 1만3,000톤 증가한 110만1,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수요산업 전망에 대해서 자동차 경우 국내 경기둔화 및 수출 경쟁 심화로 제한적 성장세를 걸을 것이며 가전은 공급과잉 역성장 후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건설은 SOC 예산 감소 및 미분양 주택 적체로 침체가 지속될 것이며 조선은 수주 악화로 건조량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