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5.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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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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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기 속, 美 산업지표 개선에 혼조

 
  금일 비철 및 귀금속 시장은 주요지표 부재 속 전일 발표 된 그리스 연준 구성 실패에 따른 우려감 여파를 지속하며 하락 마감을 보임. 연준 구성에 실패한 그리스가 6월 17일에 2차 총선을 예정인 가운데 그리스 사태의 여파가 주요 PIGS국인 스페인까지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장중 하락에 대한 무게를 지속시켰고, 유럽 주요 경제국인 영국의 예상대비 개선을 보인 실업률과 예상치에 부합한 유로존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초점은 그리스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장중 지속적 매도세를 연출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재정위기 난항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에 대한 심리가 지속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 함. 전일 그리스가 연정구성에 실패하며 17일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인한 관망세가 나타났고, 유럽發 재정위기로 인한 중국 및 유럽의 비철금속 수요감소 전망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두되며 주요 비철금속의 하락 압력을 지속했음.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하락무게를 반영하며 하락 마감 함. 급락에 따른 아시아의 실물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귀금속은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춰 갔으며,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 보다는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강세에 대한 귀금속 매도세를 지속적으로 나타냈음.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장중 가파른 변동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특히 그리스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없이는 그리스뿐 만이 아니라 다음 디폴트 타겟(Target)으로 예상되는 스페인까지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부분이 위험자산에 대한 적극적 참여보다는 관망세로 일관하게 하고 있다고 해석되기에 그리스 사태에 대한 주요 관련국의 향후 진행상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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