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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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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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경기침체 진입
*스페인 국채조달금리 상승
*중국 부채비율 상승
*미 연준 경기부양책 기대
*달러 강세 지속


  금일 전기동은 7700을 기점으로 낙폭과 상승을 반복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1%넘는 상승폭을 보였지만 런던시장 개장 즈음엔 다시 낙폭을 반납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미 연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에서는 이미 미 연준이 양적완화를 실행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있다. 스페인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GDP 확정치가 직전 분기보다 0.3%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정부는 25억 유로 국채를 금일 발행했다. 지난 입찰 보다 높은 금리로 4.037%에서 4.876%로 높아졌고 만기는 2015년이다. 이에 아시아시장에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되돌렸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리양 부원장에 따르면 중국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때 은행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경고를 했다. 이는 중국의 레버리지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금융위기 때마다 높은 속도로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 탈퇴설이 계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유로존 기업들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비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그렉시트의 가능성은 대략 50%로 보고 있으며 최선의 시나리오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계속 남는 것으로 조사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이 쉽고 상승이 어려운 시점에 있다. 물론 7500근처로 내려갈수록 낙폭이 적어짐을 고려할 수 있지만 7500선의 지지는 아직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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