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5.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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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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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미지수


  금일 금속 시장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가시화 된데다 독일이 유로본드 발행에 계속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악재로 인해 큰 폭의 약세를 보임. 전일 파파데모스 전 총리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발언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프라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여전히 유로본드에 대해 강한 추진 의사를 보이는데도 독일의 반대 입장이 고수되는 점이 시장심리를 냉각 시킨 것으로 판단됨.

  한편, 금일 예정되었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하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파를 조율하는 내용이 알려지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증폭되 미달러화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하루.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는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한 0.34%를 기록하였으나, 시장의 투자심리를 반전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시화 소식과 독일의 유로본드 발행 반대 입장이 맞물려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함. 대부분의 비철금속들은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하거나, 이를 하향 돌파함. 특히, 안전자산의 부각으로 미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져, 비철금속의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보임. 여기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마저 그리스 탈퇴를 위한 비상대책이 논의 되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판단됨.

 
  귀금속:비철금속시장과 마찬가지로, 귀금속시장 역시 금일 ‘유럽정상회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회의감과 21개월래 고점수준까지 상승한 유로화 대비 미달러화 가치가 주요 귀금속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며 금, 은, PGM 모두 2%대 이상의 낙폭을 키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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