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치세 환급 축소방안...대규모 철강수출 반대 시사
종전 300㎥ 高爐 폐기에서 향후 400㎥까지 폐기키로
중국 10대 철강기업 점유비...2011년 49.2%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계획
중국 야금공업경제발전연구센터 류하이민 박사는 ‘중국 철강산업의 발전전략과 동북아 철강산업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정부의 철강산업 과제는 1) 대규모 철강수출 반대(증치세 환급 축소방안 제기) 2) 고 에너지 및 자원소비산업, 환경오염설비 폐쇄(400㎥이하 고로 폐기, 탈황설비 강조) 3) 철강산업 구조조정(인수 및 합병작업 계속) 통해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자발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중국 내 10대 철강기업의 점유비를 2011년 49.2%에서 60%까지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다. 상장사라도 3년간 적자를 내면 시장에서 탈퇴시키는 방안을 중국 정부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철강산업은 과거 20년간 20% 성장,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11% 성장, 2011~2015년까지 평균 2.5% 성장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2020년 중국 철강수요는 9억톤 규모가 예상되나 과거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