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신정환 전무, 품질경영대회 ‘동탑산업훈장’ 수상

동국제강 신정환 전무, 품질경영대회 ‘동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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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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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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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철강서리 관리시스템 구축‥품질경영창출 기여

▲ 동국제강 신정환 포항제강소장(전무)
  동국제강 신정환 포항제강소장(전무, 사진)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정환 포항제강소장은 1974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38년간 재직하면서 부산 2호압연, 인천 100톤 전기로 및 압연공장, 포항 제강공장, 형강공장, 당진 3후판공장 등 4개 사업장, 6개 철강공장 건설의 신기록을 세운 주역으로, 철강 산업발전과 최첨단 철강설비의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경영창출에 기여했다.

  포항제강소의 관리담당 임원시에는 무교섭 타결을 통한 항구적 무파업의 지속과 함께 신노사문화를 정착 발전시켰으며, 철강업체 무재해 3배수 달성 및 무재해 최고 694일 달성을 통한 무재해 공장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포항제강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오래된 설비를 Best Plant로 만들기 위한 ‘새공장 새설비 만들기 운동’을 도입해 명소 인증제를 통한 전 공장 명소화를 추진했다. 2012년에는 동국 기네스제도, 공장의 조업지표와 연계한 고장 20% 감소, 에너지 10% 절감, 자재비 20% 절감, 자재국산화 등을 통해 연간 405억원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에는 국가 품질상인 설비관리상 수상, 2012년에는 한국 TPM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번에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소장은 “품질경영을 모토로 동국제강의 공장 혁신운동인 TPM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착시킨 결과"”라며 “명품제강소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산성, 품질, 원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TPM 넘버원 명품공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넘버원 명물 포항제강소’로 발전해 나가도록 개선과 혁신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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