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선주 측에 인도 예정
현대중공업이 잠수지원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수주액 달성에 막바지 힘을 다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영국의 서브씨7(Subsea7)로부터 잠수지원선 (DSV, Dive Support Vessel) 1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수지원선은 해상플랜트에 대한 해저작업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특수목적선으로, 10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잠수부 18명이 해저 300m에서 작업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 선박은 길이 123m, 폭 24m, 높이 10.5m 규모이며 오는 2015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