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의 원가절감을 이유로 전기아연도금강판(EGI)에 대한 가격할인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어 힘들어 하는 유통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금재 유통업체들은 가전 업체의 이러한 요구에 인하폭이 과도한 뜻을 내비치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EGI는 자동차와 가전 및 건설등 주요 산업분야의 판매에서 힘을 잃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에 국내외 자동차 수요가 제한적인 판매만을 보이고 있고 건설업 또한 시장 확대가 미흡해 구조적인 공급과잉 문제가 지속되 EGI의 부진을 낳고 있다.

  자동차용 EGI는 포스코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라 타 냉연제조업체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지 않고 포스코의 가전강판 경우 이익률이 거의 없다 시피 하다. 하지만 철강업체들의 주요 고객사인 가전업체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많은 없는 실정이다.

  도금재 유통 계자는 "판매 부진에 할인요구까지 더해져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새로운 판매처는 한정되 있는 시장 상황에 올 겨울은 더욱 추울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