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30 08:0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재정절벽 낙관론
*아베 총재 무제한 통화완화 정책도입
*내년 초 전기동 공급부족 우려, 바클레이스
*중국 경기반등 예상

  금일 7,770에서 시작한 전기동은 전일 미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되면서 상승으로 일관했다. 한달 이래로 7900대 초반을 상승 돌파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재정절벽 협상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마무리 되기를 희망하고 연기금 투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의회 측에서도 강력한 지출 감축이 전제된다면 세수 문제도 협상할 수 있다고 긍적적인 협상 마무리에 힘을 실어 주었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로 높아질 때까지 무제한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공공사업 지출 확대 영향으로 전기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Barclays에 따르면 전기동은 중국경기회복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316,000톤 수요초과가 예상이 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제구리학회에 따르면 2010년 부터 생산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구리의 41%소비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은 올해 9월 161억 달러 규모의 지하철, 철도 건설계획을 승인한 이후로 7분기 만에 경기가 반등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단기적인 상승추세에 놓여져 있다. 비록 8,000대의 저항이 기다리고 있고 기술적 반락도 예상되지만 미 재정절벽 우려가 상당부분 완화된다면 8,000대의 저항도 돌파가 가시권으로 고려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