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내년 영업이익 3.3% 증가-현대證

세아제강, 내년 영업이익 3.3% 증가-현대證

  • 철강
  • 승인 2012.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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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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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증설 및 인수합병 시너지 효과

  세아제강(사장 이휘령)의 내년 실적이 올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30일 세아제강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설비 증설과 인수합병에 의한 성장, 에너지 강관 수출 시장 수혜 예상으로 올해 보다 각각 13.0%, 3.3% 늘어난 2조1,348억원, 1,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아제강은 SPP강관을 인수‧합병하고 동국R&S 자산을 매입했다.

  세아제강의 철강업체 인수 합병으로 연산 20만t급 JCOE(후육관 프레스벤딩) 신설, 군산 2공장 설비 투자 등 기존 성장 계획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세아제강의 생산 능력은 연간 160만톤에 이를 전망”이라며 “오는 2015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성장 전략은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에너지 관련 고부가 강관 수요는 지속 성장될 전망으로 에너지 관련 고급 강관에 있어서 케파와 품목을 확충하고 있는 세아제강의 영업이익률은 5% 중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 연구원은 올해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93억원, 1,1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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