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공장 통해 현지 생산력 제고
KPF는 1963년 설립된 파스너 및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회사로, 49년간 쌓은 기술력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 업체는 지난 2005년 12월 충주로 공장 및 설비를 확장·증설 이전하고 사명도 한국볼트에서 KPF(Korea Parts & Fastgeners) 변경해 꾸준히 사세를 넓혀가고 있다.
KPF는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이뤄왔다. 한국 법인의 경우 2008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올해 6월 기준 북미 2,800만불, 유럽 1,847만불, 중남미 563만불, 아시아 325만불의 실적을 달성해 총 1억1,300만불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음.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나 트럭의 휠베어링, 엔진에 들어가는 단조품(50%)과 산업용 화스너(50%)로 안정적인 제품 매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으며 산업용 파스너 또한 건설류, 배관류, 기계류, 풍력류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PF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현지 지사를 뒀으며 지난해 1월 스페인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가동, 올해 6월 베트남 파스너 생산 공장 가동, 10월 중국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가동하며 현지 생산력을 증대하고 있다.